출신: 부산
거주지: 부산
출생년도: 1988.3.24
신장: 178CM
체급: 66KG 페더급

 

  1. 격투기를 시작한 이유와 시작한 시기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중학교 때 친구가 우연히 보여준 ‘미르코 크로캅’의 경기를 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고르 보브찬친’과의 PRIDE 무대 경기였었는데, 크로캅의 킥 한방에 고목나무 쓰러지듯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아! 저거다” 싶었습니다. 부모님께 운동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당시 격투기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을터라 부모님께서는 허락해주시지 않으셨고,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생애 첫 아르바이트인 새벽 신문배달을 시작해 돈을 마련하여 부모님 몰래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엔 선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멋있다는 생각에 시작한 것 같습니다.

 

  1. 격투기를 포함한 다른 종목에 어떤 타이틀을 들고 있나요(복싱 금메달, 챔피온 벨트 등등 없으면 공백)

 

  1. 모델로 삼는 파이터 혹은 존경하는 사람은? 그리고 이유?:
    ‘도미닉 크루즈’ 선수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멘탈이 좋지 않았던걸로 생각이 듭니다. 16년 여름 쯤, 가벼운 스파링을 하던 중 무릎인대가 파열이 되 꽤 오래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습니다. 멘탈이 약했던 저는 하루하루 예전에 꿈꾸던 큰 선수와는 거리가 멀어져가고 있었습니다. 도미닉 크루즈도 꽤 큰 무릎부상으로 인해 오랜 재활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였다면 벌써 그만두고 다른길로 빠졌을지 모르나, 도미닉크루즈는 결국 돌아와 UFC타이틀을 재탈환했죠. 시기가 비슷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제가 다시 운동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 가장 기억의 남는 시합은 무엇이고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최)두호는 기억을 못할수도 있으나, 두호와의 아마추어 킥복싱 시합입니다. 꽤 오래전 일이라 사실 당시 시합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고, 제가 두호에게 판정으로 졌던걸로 기억합니다. 복싱을 하고 있었던 저는 두호의 소식이 기사화 되는걸 보고 처음으로 “나도 MMA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MMA를 시작한 계기가 된 경기입니다.

 

  1. 어떻게/ 어떤 이유로/ 팀매드에 입단하게 되었나요:
    복싱을 같이 배우던 친구를 따라 왔습니다. 당시 (김)동현이형이 UFC에 진출해 3~4경기정도 하셨을때라 팀매드라는 팀에 애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친구가 팀매드에서 운동하고 있다는 말에 저는 곧장 팀매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처음 발디딘 체육관 내부는 실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틀정도 운동해보니 제게 이 곳은 절대 떠나면 안되는 체육관이 되어버렸습니다.

 

6. 팀매드의 파이터라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팀매드는 어두웠던 제 삶을 밝게 비춰준 LED전구 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5년전 우연히 팀매드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면 어떤 하찮은 사람이 되었을지 몰랐을겁니다. 할 줄 아는 것도 없었고 정신력도 약한데다 끈기도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강한 선수뿐만이 아니라 저를 참된 인간으로 만들어준 곳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팀 안에 제가 소속되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 중심에 저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없던 자신감마저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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